6월달 편지 2026


비비안 가족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평안하 신지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무지개 가족이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23살의 에드리언과 그녀의 7개월된 딸 그레이스를 무지개 가족의 새로운 식구로 소개합니다.

에드리언은 18세부터 19세까지 치료 센터에서 지내며 삶을 다시 세우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그러나 19세 무렵 만난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다시 약물에 노출되며 깊은 어둠의 시간을 지나게 되었고, 그 가운데서 딸 그레이스가 태어났습니다. 현재 그레이스는 위탁모 가정에 맡겨져 있으며, 에드리언은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고 딸을 다시 품에 안기 위해 매일 눈물로 씨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딸이 위탁가정에 있게 된 현실 앞에서 깊은 죄책감과 슬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잃은 채 설명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 속에서 홀로 버티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리언은 주님께서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키실 것이라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붙들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에드리언의 삶 속에도, 그리고 그레이스의 미래에도 주님의 회복의 손길이 반드시 임할 것을 믿습니다.

에드리언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마음의 평강을 되찾고, 딸 그레이스와 다시 건강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소식지에서 소개해 드렸던 비비안 가정에 놀라운 회복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비비안이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기다려 온 네 명의 자녀들을 정부로부터 모두 다시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비비안은 이 소식을 전하며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 고 고백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동안 헤어져 지내야 했던 시간은 비비안에게 깊은 상처였지만, 주님께서 그 시간을 지나 다시 가족을 하나로 모아 주셨습니다. 이제 비비안은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된 일상을 감사함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안정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미래의 꿈을 세워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을 위해 늘 헌신해 오신 이지혜 선교사님께서 최근 황색포도구균(MRSA) 감염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감염 초기에는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함을 잃지 않고 계십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 시리라.”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웃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교회,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축복합니다.

사랑의 빚 진자

 

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