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 편지 2022

       여름학교 필드 츄립               콴타븨아 가족                   싸이언스쎄타 방문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더운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무지개 가족이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달에 보내주신 새가족34살의 편모 콴타븨아와 7개월된 귀여운 아들 캐빈을 소개합니다.

콴타븨아는 13살먹은 어머니밑에서 맏딸로 태어나 여동생 둘과 남동생을 돌보아주며 살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가정폭행을 매일 일삼는 분이여서 늘 긴장감을 가지고 엄마와 동생들을 보호해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하루 여동생이 남편에게 매를 맞는것을 보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동생남편에게 가해를 하게되어 형무소에서 5년이란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형무소안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알게 되었으나 지난날에 상처 때문에 마음의문을 열지못했다고 합니다.

무지개 가족 선교원에서 자신과 아들을 받아주고 사랑해주는것을 이해는 잘 못하지만 예수님때문인 것을 안다고 울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다짐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치유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 카운티 저소득층 편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하교는 올해도 12명의 학생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벌써 11년동안 지속하고 있는 여름학교는 6주만 하기로 하였으나 어머니들의 부탁으로 인하여 7월 말까지 진행할 것 입니다. 졸업식이 늦어저서 졸업식 이야기는 다음달 소식편지에 전해 올리겠습니다.

임정화 원장님께서 자원봉사자들을 이끌어 주시어 여름학교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 매일 봉사하는것은 물론 싸이언스 센터와 얼바인 파크등 여러곳으로 필추립을 데리고 가시고 점심을 챙겨주시며 사랑으로 감싸주시어 제가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수가 없답니다. 주님의 크신은총이 임정화 원장님과 자원봉사들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다시 진행될 애프터스쿨은 코비디 문제로 인하여 상황을 검토한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방학동안 여름학교를 지속하며 무지개 가족 선교회가 지역사회 향상을 위하여 복음의 횟불을 들고 앞장서서 그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사역에 동참하여 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을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디모데 전서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웃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교회,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 합니다.

사랑의 빚진자

 

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