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달 편지 2021

          2021년 여름학교              케이시와 아이들             크리스티나와 딸 릴리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더운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무지개 가족이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오렌지 카운티 저소득층 편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와 애프터스쿨이 코비드 상황때문에 거의 2년만에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도 19명의 학생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동안 지속하고 있는 여름학교를 재정적인 문제로 인하여 올 여름학교는 한달만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8월 10일부터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여름방학동안 학교를 지속하며 무지개 선교회가 지역사회 향상을 위하여 복음의 횟불을 들고 앞장서서 그들을 보살펴 줄수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달에 보내주신 새가족을 소개합니다. 26살편모 케이시와  3살된 딸 자미시와 2살된 아들 자나얀 입니다.

케이시는 미시건 인디안마을에서 태여났으나 아버지는 한국분으로 성이 양씨이고 어머니는 미국인디안 이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으로 평생고전을 하시다가 2년전에 약물과다 복용으로 운명을 달리하였다고 합니다. 자신도 약물중독 때문에 감옥과 형무소를 드나들며 방황하였으나 켈리포니아로 이사간 오빠가 달라진것을 보고 따라왔다가 저희들을 만나 정착할곳을 찾고 미시건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하루만에 찾아왔습니다. 저희들과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기독교문화안에서 생활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완전히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마음모아 기도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지난달에 말씀드렸던 크리스티나가 딸 릴리를 언제나 볼 수있고 같이 지낼 수 있게되어 주님께 많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이번 팬데믹 시간을 지나며 선교원역시도 무척이나 어려운 시간을 지났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문을 닫는것은 아닌가 할때도 있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차를 팔아 메꾸며 급한 상황을 지나기도 하였습니다.

후원자님들 중에 않쓰시는 차가 있으시면 선교원에 기부해 주시세요. 아주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들히 후히 세금 면제를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야서 61장 3절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의 의에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웃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교회,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 합니다.

사랑의 빚진자

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