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월달 편지 2018

04-2018

원자님께    

할렐루야!!  

평안하신지요?

 맘껏 솟아나는 푸른싹들과 만발하는 꽃들도 주님의 부활을 우리와 함께 찬양 하고 있군요.

선교원에서 생활하고있는 엄마들은 재활교육에 열중하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내 주신 가족을 소개 합니다.

33세의 편모 제니퍼는 6개월 임신의 몸으로 4살된 귀여운 아들 메이슨과 함께 무지개 선교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중독문제를 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아기 아빠와 말다툼을 하던중 아기아빠에게 죽음을 당하기 직전에 동망치어 나왔다고 합니다.  친정은 모두 예수를 믿고 자신도 교회에서 자라다시피 하였으나 아버지를 한번도 본적이 없이 아버지가 다른 형제 자매들과 함께 자라며 항상 외롭고 소외된 마음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멋진 아기아빠를 만나 약물을 접하게 되었고 사랑을 느끼며 더이상 외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니퍼와 아이들이 무한한 주님의 사랑안에서 상처가 치유되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무지개 가족선교회의 15주년를 감사드리는 음악회를 이사님들과 여러교회 목사님들과 벧엘교회 찬양팀 그리고 많은 후원자님들이 참석하여 주신 가운데 김정찬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가지었습니다. 매번 음악회를 열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시고 음식과 물질로 후원하여 주시는 김정찬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그리고 음악회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에 끊임없으신 기도와 아낌없으신 후원으로 인하여 주님의 나라를 이땅에 선포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올 부활절에 특별히 감사하는 것은 저희 식구들만 아니고 그 가족들과 아이 아빠들 까지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웠습니다.  방문한 가족들 중에 예수를 모르던 가족들도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사야 61장 1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웃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교회,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 합니다.

 

사랑의 빛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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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