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월달 편지 2013

picture_3              니콜과 아이들                                                       한국 문화 체험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평안하신지요?
맘껏 솟아나는 푸른싹들과 만발하는 꽃들도 주님의 부활을 우리와 함께 찬양 하고 있군요.
선교원에 있는 가정들 중 어떤 엄마들은 직장에 나가고있으며, 또 어떤 엄마들은 재활에 열중을 하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동안 늘 친정집 같이 찾아오곤 하던 니콜이 아이들과 함께 다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니콜은 엄마와 14살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다시 만나지 못하여 마음에 상처로 남아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고등학교때 만난 아이들 아빠와 함께 약물중독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다가 아기 아빠가 4년전
투옥외어 아직도 출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늘 선교원을 집으로 생각하고
저를 엄마라고 부르며 지내던 중 생활이 너무 어려워 저와 함께 선교원에서 생활하며 미용 기술을 배울 예정
입니다. 그녀는 무지개 선교원에서 6년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이렇게 어려운
시간들을 넘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와 아이들의 앞날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구정에 저와 선교원 가정들이 글로벌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하는 한국 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한국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메리 리 전도사님께서 선교원 아이들에게 한복 한벌씩을
선물하여 주시고 다정하게 대해 주시어 선교원 가정들과 제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과 메리 리 전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무지개 선교원을 통하여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순종한지 어느듯 10년째, 기쁜 마음으로 저에게
마껴주신 영혼들을 돌보며 그들이 매일 매일 변화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주님의 사랑이 이세상 어느 죄보다
더 찐하고 크며 그 사랑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링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수있도록 저를 도와 주세요.

4월6일에 있을 웤커톤 년중행사를 위하여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한1서 4:18-19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후원자님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사랑의 빚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