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달 편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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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
할렐루야!!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무지개 가족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으로 무지개 가족뿐만아니라 요즘 사회 문제로 이슈가 되고있는 모텔키츠(모텔에서 편모와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까지 이번 여름 2달반 동안에 RFI 프리 썸머스쿨을 통하여 조건없이 받은 주님의 참사랑 때문에 어린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과 가정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모텔에서 엄마가 직장에서 돌아올때 까지 복도에서 놀고 여름 방학동안에는 모텔 주차장에서 놀아야 하는 어린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미술,영어, 수학 그리고 도서관 또는 동물원을 방문하며 시야를 넓히고 과학관과 여러 교육적인 견학을 통하여 자존감이 높아 졌습니다.
수영장을 데리고 가려 하여도 수영복이 없었고 유니폼을 주어도 제대로 빨아입지 못하는 그들의 생활을 접하며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살면서 주위를 너무 돌아보지 못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부모들이 히스페닉인 경우가 많고 아버지가 추방을 당하여 생활이 무척어려운가정들이 모텔에서 아주 기본적인 정부 도움을 받고있는경우입니다.
그들을 위한 프리애프터스쿨이 무지개 가족 선교회에서 계속됩니다.
은혜 한인교회 유스그룹과 굿 핸드 포 원 봉사자들을 통한 영어, 수학시간, 애쉴리 김 선생님의 음악시간, 정보경 선생님의 미술시간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세상을 보면 조급하고 늘 부족하다가도 주님 나라를 보고있으면 마음의 여유는 물론 불가능이 없어 진답니다.
주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계명의 완성이라는 깨우침을 주신 좋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 아름다운 사역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빌립보서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후원자님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능력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Ps: 9월22일 10주년 감사축제 초청장을 첨부하오니 꼭 참석하여 주시어
자리를 사랑의 빛진자 빛내주십시오

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