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달 편지 2013

picture 8디스커버리 싸이언스 센터 견학          모닉과 아들                         무지개썸머스쿨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무더운 여름날씨에 무고하신지요? 무지개 가족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에 보내주신 새가족 미혼모 모닉과 출생한지 3주도 채 안되는 귀여운 아들 벤슨을 소개합니다.

모닉은 중독문제로 평생을 고전하는 어머니의 막내로 태여나 아빠를 모르고 자랐다고 합니다.

의붓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 자라며 집 주소가 분명치않아 학교를 다니지 못할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집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하면 심한 약 복용으로 인하여 쓰러져있는 엄마를 위하여 911에 전화를 하여야 하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홈레스의 삶이 보통인 것으로 알고 살면서도 나도 언젠가는 나 만의 침대가 있을 날이 있겠지 하는 소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3살 부터 어머니가 마시는 술과 약에 손을대어 중독이 되여 있었으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아기 아빠를 만나 조그만 아파트에서 살면서 나의 집이 있다는것 하나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독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두 사람은 말다툼이 잦았고 아기아빠는 임신하고있는 모닉에게 폭행을 가하고 심지어는 곧 출산을 하여야할 모닉을 내어 쫒았다고 합니다.

모닉과 귀여운 아들 벤슨은 이제 무지개가족 선교원에서 보금자리를 찾았고 재활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주님의 참 사랑안에서 치유되어 승리를 간증하는 자매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6월17일부터 매일 오전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실시되고 있는 썸머스쿨 프로그램이 7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약해 보이기만 하던 어린이들의 얼굴이 화색을 찾고 성경구절을 외우는 소리도 웃음소리도 커지고 아침을 기쁨으로 시작하는 모텔어린이들을 보면서 미국 현지에서 믿는이로서 할일이 무척이나 많은 것을 새삼 깨우칩니다.

RFM을 통하여 그리고 라스베가스 요나단 홈을 통하여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순종하며 행하고 나를 구속하시고 도우시는 예수님을 위해 살기를 참 잘했구나… 하며 고단한 몸을 누입니다.

할렐루야!!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좋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FM 대표 이사 이동일 박사님과 이수인 집사님께서 무지개 가족 선교원 시설을 넓힐 계획을 가지고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영락교회 셀러브레이션 교회의 야나 안 목사님과 에스더 고 선교부장님께서는 방문하시고 앞으로 라스베가스 요나단 홈 사역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영혼들……그리고 그 분의 뜻안에서 불러모아 주시는 도움의 손길들을 기억하며 오늘도 벅찬 기대감에 부풀어 사역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사랑과 후원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태복음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후원자님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사랑의 빛진자

이지혜 / Liz L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