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달 편지 2013

rfm_picture_2

  마리아와 이튼                               수지와 딸 드네                            만두 만드는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
주님의 무한 하신 은혜에 늘 감사드리는 무지개 가족이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에 보내주신 새가족은 24세 편모 마리아와 3살된 아들 이튼 입니다.
마리아는 아주 어려서 중독 문제로 고전하는 아버지와 헤어졌고 평생을 손꼽을 정도로 아버지 얼굴을 보았다고
합니다. 4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으나 그녀는 늘 혼자이였고 중학교때 좋지않은 친구들과 어울려 마약에
손을 대었고 늘 중독에 묶여 학교도 마치지 못하였고 직장에서도 일하기가 힘들어졌고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파사데나에 있는 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고있던 중 아들 이튼을 돌려 받을 기회가 되어
무지개 선교원으로 옮겨저 아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주님을 더욱 알고 닮아가며 승리하는 선교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5세된 홀어머니 수지와 17살 된 딸 드네를 소개 합니다.
수지는 딸이 태어난 일년후 부터 간병인으로 일을하면서 홀로 딸 드네를 기르며 열심히 살고 있었으나
외로움과 상처들이 그녀를 어렵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알콜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지내다가
딸의 권유로 도움을 청하게 되어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간호 보조로 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앞날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주에는 저와 함께 All모임의 멤버이시고 은혜의 강 교회를 섬기시는 조근희 집사님과 드림교회를 섬기시는
김연희 집사님께서 만두 만드는 요리법를 가르쳐 주셔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를 가졌습니다.
그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요나단 홈이 계획하고있는 2013년 중독예방사역의 비젼을 위하여 기도를 부타드립니다.
소외된 무지개 가족들에게 사랑의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원자님을 기억하시고 크게 축복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시편8:4-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님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크신 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사랑의 빚진자

이지혜 Liz Lee /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