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달 편지 2017

07-17

          노마 가족                          R.F.I 썸머 스쿨                      버라니카 가족

후원자님께

할렐루야!!

더운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무지개 가족이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오렌지 카운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일년 내 지속되고 있는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을 이어 썸머 스쿨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27명의 학생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층 편모 가정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인하여 고전하고 있고 어린이들은 방학동안 돌보아 주는 이가 없었으나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무지개 선교회가 지역사회 향상을 위하여 복음의 횟불을 들고 앞장 설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지개 쉼터에는 6가정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함께한 가족은 노마 43세 편모와 9살된 딸 비앙카 입니다.

노마는 자신과  딸의 아빠의 중독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약물을 판매하다가 형을 받았고 남편은 딸 비앙카가  어렸을때 헤어져 행방을 알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노마는 쉼터로 감옥으로 재활원으로 전전긍긍하였고 딸과도 많은 시간을 헤어져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딸과 함께 아침에 일어난다는 행복이 이런것 인줄을 몰랐다고 하며 주님께 아침 예배때 마다 감사기도를 드린답니다.

그녀가 주님의 사랑안에서 치유되고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34살의 편모 버라니카와 12살된 딸 제나비와  9살된 딸 엔젤리나 그리고 돐이 갓지난 아들 알도도 지난달 부터 무지개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아빠와 함께 약물 중독으로 인하여 고전하던 가운데 아이들을 어린이 보호청에 빼앗기고 재활원을 걸쳐 선교원으로 오게되어 아이들을 되 찾아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아빠 역시 재활을 받고 있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재결합하여 성경 말씀대로 결혼을 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말씀을 배우며 옛 삶을 하나씩 버리고 있습니다. 버라니카의 삶이 형통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

 무지개 선교원과 같이 편모들 가정의 도피성이 되는 쉼터를 허락하신 주님과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엡에소서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웃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교회, 사업과 사역위에 주님의 만사형통하는 부활의 능력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 합니다.

 사랑의 빛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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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