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달 편지 2012

Microsoft Word - 9 월달 편지 12          아멘다 가족                          이서 할머니와 아이들                          영락 EM /여왕의 날

후원자 님께    할렐루야!!        무더운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무지개 가족들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영육간에 강건 하여 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내 주신 새 가족들을 소개 합니다.
25세의 여성 아멘다와 6살된 아들 네이튼 그리고 2살된 아들 잭 입니다. 아멘다는 온타리오 에서 태어 났고, 어머니를 모르는체 홀아버지 슬하에서 자랐으며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 부터 교회를 다녔고 17살에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과 자신이 마약과 술 중독으로 고전하던 중 남편은 집을 나가 버렸고 결국 4-5개월전 투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외로움과 수치심을 삭이지 못한 그녀의 중독은 더욱심해져서 더이상 아이들과 지내기가 힘든 것을 교회에서 알고 무지개 선교원으로 연결시켜 아이들과 함께 선교원에서 새로운 삶을 한 발짝씩 내어 딛고 있습니다.
아멘다와 아이들이 선교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주님안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59세의 여성 이서는 편모로서 평생 열심히 일하며 3남매를 키웠으나24세된 딸이 마약 중독이 심하여 감옥을 드나들고 방황하고 있던중 애나와 앤토니를 두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은지가 무척이나 오래되어 손자들과 갈곳을 찾으며 기도하던 중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무지개 선교원에 와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깊고 사랑이 많은 여인이며 주님께 그리고 선교원에 감사하는 마음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저녁 예배 마다 딸을 구원하여 주십사고 눈물로 기도 한답니다. 그녀의 마음을 위로 하시고 손자들을 보호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나성 영락교회 E.M 에서 20여명의 여성 봉사자들이 나와  선교원에 있는 엄마들에게 얼굴 마사지부터 머리는 물론 손과 발 미용까지 하루종일 여왕같이 섬기고 또한 몇 년전 영락 교회 E.M에서  선교원에 기증한 놀이터를 다시 페인트칠을 하여 새 것과 같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들의 섬김이 저에게는 물론 선교원 엄마들에게 많은 격려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주님이 큰 복으로 차고 넘치게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사진은 올릴 수가 없으나 요나단 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식구들의 치유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세요.
라스 베가스에 불황때문에 현지에서 사역에 참여 할 수 있는 분들이 극 소수이며 이곳이 땅끝이구나 할 만큼 영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메말라 있습니다. 주님이 무지개 가족 선교회를 그곳에 보내주신 이유를 잘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마태복음25장35-36절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 보았고 옥에 갇혔을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R.F.M. 폰어톤에 참여 하시어 주님의 이름으로 저와 함께 깨끗한 침대와 따뜻한 음식을 소외된 편모 가정들에게 베푸시는 1년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것이니라”

사랑의 빚진자

이지혜 /Liz Lee  무지개 가족 선교회 대표 드림